서평코너

여러분의 서평을 남겨 주세요.

독한 것들 passion2015/06/10 02:34696

독한 것들

 - 슬프도록 아름다운 독의 진화


언제부턴가 EBS 다큐프라임의 작품을 찾아서 보게 된 것 같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보는 것에 익숙했던 시기를

지나서,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다큐프로그램들도 꽤 품질이 좋고,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EBS 다큐프라임의 작품들이 그런 생각을 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은 EBS 다큐프라임 에서 나왔던 '진화의 신비, 독'이라는 작품을

책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실제 저 같은 경우 그 동영상을 본적이 없어서

내용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독'이라는 주제에 대한 작품이

나온적 있다는 얘기는 들었던것 같습니다.

영상을 보지 못했지만, 이렇게 책으로라도 읽을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독이라는 것이 드라마나 소설 혹은 영화에서 처럼

가상의 세계에서 만나거나, 아니면, 일상의 세계에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대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독이라는 것이 '진화'와 관련있다는 시각은

상당히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두꺼비 이야기나 배가 빨간 개구리에 대한 속설이 익숙해서 인지

독화살 개구리에 대한 이야기는 상당히 친근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외에 줄기차게 나오는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는

전에 보지 못했던 내용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코알라와 유칼립투스의 이야기는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그냥 게으른 포유동물 그 이상이 아니었던 동물이 좀 다르게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자연의 균형이 깨지고, 파괴되고 있다는 것은 그리 새로운 사항이 아니지만,

독이라는 관점에서 독의 균형 또한 정상이 아닌 상황이라는 것은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독이라는 것 또한 균형이 깨지는것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당연하면서도 걱정스러웠습니다.

점점 더 깨어지는 자연의 평형이 큰 일없이 유지되길 바라면서

세상은 아직도 다양한 것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관련도서

독한것들
슬프도록 아름다운 독의 진화
이번엔 독이다. 전작 <기생>으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EBS 다큐프라임 제작진이 더욱 진화한 다큐멘터리 <진화의 신비, 독>을 방송과 책으로 동시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