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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의 향기
  • 과학의 향기

    ·저자 강석기
    ·발행일 2021년 05월 07일
    ·사양 336쪽 / 588g / 153*225mm
    ·ISBN 9791190116428
    ·분야 과학 일반
    ·도서상태 판매중
    ·정가 17,000원
    ·한줄평 강석기의 과학카페 Season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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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세상 곳곳으로 전파되는 ‘과학의 향기’

당신이 궁금했던 오늘의 과학과 세상을 만나다


 세상은 처음 마주하는 코로나19의 심각한 위기 속에서 사상 최초로 ‘RNA백신’을 상용화해냈다. 전대미문의 위기가 아니었다면 이처럼 전혀 다른 방식의 백신 개발은 급속도로 추진되지 않거나 큰 규모로 투자되지 않았을 것이다. 이처럼 코로나19로 회생 불가능한 퇴행을 겪을 뻔했던 인류는 과학을 통해 새로운 국면을 만들어냈다. 경계를 가리지 않고 사방으로 퍼지는 향기처럼, 과학의 발견은 사람과 국경을 가리지 않고 세상으로 확장되며 희망을 전파한다. 21세기 인류에게 ‘과학의 향기’는 절실한 구원이자 위안이다.

 2021년 출간되는 『과학의 향기』는 지금까지 10년째 매년 출간한 “강석기의 과학카페” 시리즈의 10번째 책이다. 첫 책으로 출간된 『과학 한잔 하실래요?』에 이어  『과학의 구원』, 『과학을 기다리는 시간』 등 1년마다 굵직굵직한 과학계 핫 이슈를 첨예하게 다뤄온 저자는 이번 10번째 책에서도 『과학의 향기』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생태 위기 등 우리 삶에서 커다란 지분을 차지하는 과학의 최신 현안과 전망에 자신의 통찰을 담아 깊이 있고 흥미롭게 전달하고 있다. ‘트로트 열풍’에서 뇌과학의 이야기를 짚어내고 파스타집의 기름장에서 생명현상을 이해하는 상분리를 이야기하는 저자의 필력은 오늘날 가장 중요한 과학 이야기를 카페에서 읽는 한 편의 에세이처럼 독자들이 손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다.



강석기


저자 강석기는 서울대학교에서 화학을, 동 대학원에서 분자생물학을 공부했다. LG생활건강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2000년부터 2012년까지 동아사이언스에서 과학전문 기자로 일했다. 지금은 과학전문 작가로 『동아사이언스닷컴』 등에 과학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SERICEO에서 “일상의 과학” 동영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은 책으로 “강석기의 과학카페” 시리즈, 『생명과학의 기원을 찾아서』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반물질』, 『가슴이야기』, 『프루프』 등이 있다.



서문

차례


PART1 핫 이슈

1-1 코로나19 백신, mRNA 의약품 시대를 열다!

1-2 미스터 트롯의 뇌과학

1-3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갈 수 있을까

1-4 세포고기는 동물고기를 대신할 수 있을까


PART2 녹색 화학

2-1 내 이름은 파랑

2-2 막으로 원유 정제하는 시대 올까

2-3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혁신은 가능할까

2-4 일회용 플라스틱 급증, 해결할 수 있을까


PART3 심리학/신경과학 

3-1 스트레스를 받으면 열나는 이유

3-2 코로나19에 걸리면 왜 냄새를 못맡을까

3-3 파란빛과 코로나 블루

3-4 항우울제 패러다임이 바뀔 수 있을까


PART4 건강/의학

4-1 구강미생물이 대장에진출할 때 일어나는 일들

4-2 오줌의 재발견

4-3 코로나19와 장내미생물

4-4 스타틴의 재발견 


PART5 환경/생태

5-1 대기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세를 멈출 수 있을까

5-2 비행기를 타는 게 부끄러운 사람들

5-3 벼가 물에 잠겼을 때 일어나는 일들

5-4 장수말벌, 북미도 접수할까


PART6 천문학/물리학

6-1 금성에 생명체가 존재할까

6-2 100억 년 뒤 태양계는 어떤 모습일까

6-3 폐열의 빛으로 전기 만든다!

6-4 세포 안에는 왜 액체방울이 존재할까


PART7 생명과학

7-1 스트레스는 어떻게 검은 머리를 파뿌리로 만들까

7-2 미토콘드리아 게놈 편집 성공했다!

7-3 식물 접붙이기의 비밀 풀렸다!

7-4 폐어와 실러캔스


PART8 인류학/고생물학

8-1 100만 년 전 매머드 게놈 해독했다!

8-2 네안데르탈인이 현생인류 미토콘드리아와 Y염색체 지닌 사연

8-3 인류 최초 구상화는 4만 5,500년 전 멧돼지 그림!

8-4 장마와 동북아시아 문명의 성쇠


부록 


찾아보기


참고문헌 



‘디스토피아’에서 피어오르기 시작해

‘유토피아’로 퍼져나가는 ‘과학의 향기’


지금 전 지구가 마주한 상황은 ‘유토피아’보다는 확실히 ‘디스토피아’에 가깝다. 환경이 급속도로 파괴되면서 지구 곳곳에서 재난이 발생하거나 그 징후가 나타나고 있으며 당장 우리 앞에는 코로나19가 기승을 떨치고 있다. 코로나19는 심각한 전파력을 통해 2021년 4월까지 300만 명이 넘는 사망자를 발생시켰으며,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전 사회의 활력과 생기를 앗아가고 깊은 우울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2020년 전 세계의 사람들은 이러한 ‘디스토피아’를 그대로 수용하고 좌절하기보다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대표적인 것이 새로운 백신의 개발이다. 지금까지 한 번도 상용화되지 않았던 RNA백신이 적극적으로 개발되고 상용화될 수 있었던 것은 역설적으로 코로나 위기 ‘덕분’이었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 지금껏 사용되지 않았던 RNA백신 개발에 막대한 자금이 투자됐고 임상실험도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다. 그 결과 미국의 ‘화이자’와 ‘모더나’ 는 RNA백신을 개발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한편 지금은 코로나 백신으로서만 처음 상용화된 RNA약품은 앞으로 암 치료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무궁무진하게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위기 속에서 발견되고 개발되는 과학기술은 인류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새로운 미래의 초석이 된다. 과학의 발전은 향기처럼 모든 곳으로 균일하고 평등하게 퍼져나간다. 이렇게 확산되는 ‘과학의 향기’는 우리의 세상을 보다 살만한 곳으로 만드는 힘과 희망이 되고, 그 향기를 경험한 인간은 더 크고 좋은 ‘과학의 향기’를 꿈꾸며 과학의 지평을 넓혀 나간다.


 『과학의 향기』는 2020년 한 해 그리고 2021년 초까지 과학저술가인 저자가 저술한 글들을 엮은 ‘과학교양서’이자 ‘과학에세이’다. 이 책에는 ‘코로나바이러스, 일회용 플라스틱 급증, 지구온난화’ 등 현재 우리가 처한 핵심 위기가 등장하고 이러한 문제를 과학의 힘으로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이 흥미롭게 그려진다. 예컨대 저자는 최근 일회용 플라스틱이 과도하게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의 필요성과 개발 과정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기술인 ‘플라스틱 리사이클링’이라는 개념을 통해 저자는 환경오염이라는 위기 속에서 과학계가 주도면밀하게 모색해가고 있는 새로운 대안의 구체적 모습과 이에 관한 연구를 소개해나간다. 독자들은 환경오염을 극복해 나가는 과학기술의 발전과 연구 과정을 읽어가며 이 속에서 발산되는 ‘과학의 향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 책은 ‘생태학, 심리학, 의학, 생명과학, 인류학’ 등 총 8파트를 통해 과학 전 분야의 핵심 이슈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에 서술된 현재 과학계가 마주한 주요 현안과 이에 대응하는 과학의 발전을 읽어가며, ‘과학의 향기’가 우리가 사는 세상 곳곳에 생동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과학의 향기』는 2011년부터 매해 출간돼 온 “강석기의 과학카페”의 10번째 책이자 10년의 연재 공력이 단단히 담겨 있는 책이다. 지난 시리즈에서처럼 이 책은 주요 과학 현안을 넓고 깊게 다루고 있어 최신의 과학 이슈를 총체적으로 파악하고 싶은 이들에게 유용한 과학교양서로 역할을 한다. 


한편 “강석기의 과학카페” 시리즈가 독자들에게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아온 이유 중 하나는 과학 이슈에 대한 저자 자신의 관점과 분석, 통찰이 빼어나고 매력적이기 때문이었다. 『과학의 향기』에서 저자는 ‘트로트, 음양오행설’ 등 대중문화와 인문학적 소재를 통해 다채로운 과학의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자유로운 통찰이 더해진 『과학의 향기』를 통해 독자들은 과학을 향기로 음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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